6월 1일부터…인지선별검사 완료 60세 이상 치매 미진단자 대상

 
 

논산시가 치매 예방을 위한 ‘3Go 프로젝트’ 운영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3Go 프로젝트’는 ‘두뇌를 훈련하고, 두 손을 움직여 치매를 예방하라’는 뜻으로 인지선별검사(CIST)를 완료한 60세 이상의 치매 미진단자에게 ‘인지 꾸러미’를 제공, 치매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방문자 중 이 조건에 부합하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인지워크북, 인지교구(퍼즐), 버섯재배키트, 치매예방 운동법 안내문, 각종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훈련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꾸러미 속 다양한 학습거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적적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746-692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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