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내포지사는 29일 홍성군에 위치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의 건전한 교육과 놀이문화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기 위한 상상펀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사랑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6월 홍성군에 설립됐으며, 현재 35명의 아동 중에 20명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다.

이번 기금은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조성됐으며,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KT&G 내포지사 김홍표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 이웃들을 돌아봐야 한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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