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어르신 대상 선착순 25명…5∼11월 시 창작‧낭송 과정 운영

 
 

논산문화원은 시를 감상하고 창작하며, 시 낭송까지 배울 수 있는 강좌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키로 하고 이의 참여자(어르신 대상)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으로, 논산문화원은 이 프로그램에 ‘시(詩)로 물든 황금빛 인생’을 응모, 선정됐으며, 사업비 1,17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논산문화원은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시 창작과 감상 16회, 시 낭송은 8회 과정으로 강좌를 진행하게 되며, 11월에는 참가자들이 창작한 시로 시화전을 개최하고, 한국의 명시에 자작시를 곁들인 시낭송 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시(詩)로 물든 황금빛 인생’은 어르신들이 시(詩) 창작과 시 낭송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성취감을 느낌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만남과 소통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5명(50대 5명 포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으로(041-732-2395)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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