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철저한 방역소독 및 시설 점검 등

 
 

논산시가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시설 점검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관내 경로당 시설에 대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 및 환기,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손소독제·소독약 등 감염병 확산 차단 필수품을 배포한다. 또한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로당 이용자 및 방문자 명부 작성 지도를 비롯해 노인회장·보건소·읍면동 등 유관기관이 포함된 최신 비상연락망 및 경로당 이용 기본수칙 안내문도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전 점검에는 동고동락 마을자치회가 어르신 건강상태 확인 및 주 1회 정기소독 실시 등 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안전 지키기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점검과 대응체계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향후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들이 진행하는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수칙’(가칭)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주체적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고, 청결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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