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차원, 참가대상 관내 초등생 한정…작품접수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계룡시는 올해 제7회 사계고택 가족사생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1 고택종갓집사업의 하나로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충남도청, 계룡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대회는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문화재 보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마다 4월 두마면 사계고택에서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사계고택에서의 대회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논산·계룡시 관내 초등교 학생들로, 저학년부(1∼2학년), 중학년부(3∼4학년), 고학년부(5∼6학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대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계고택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린 뒤 4월 30일까지 각 학교 담임교사에게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화지 규격은 1,2학년은 8절 켄트지(272×394mm), 3~6학년은 5절 켄트지(320×440mm)에 그려야 하며, 작품 접수기간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계룡시장 상과 논산계룡교육장 상, 계룡시의회 의장상 등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042-551-0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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