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이달 12일까지…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대상 26억 6천만 원 투입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세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emissiongrade.mecar.or.kr)’ 사이트 또는 논산시 시민운동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을 받은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저감장치 보증기간인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및 정밀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2020년 11월 1일부터 비상 저감조치 발령 시 충남도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041-746-5695)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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