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이 충남도가 펼치는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충남도에서 시작한 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해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특히 챌린지 명칭의 ‘포(4)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뜻을 함축해 담아낸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방법은 저출산 극복 캐치 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첫 주자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참여 요청을 받은 황명선 논산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 함께 키우며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함께 보살피는 따뜻한 동고동락의 정신으로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마음을 보탠다”고 했다.

황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과 김석환 홍성군수를 지목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작년 전국 최초 ‘24시간 아이 꽃 돌봄 센터’를 개소해 만 24개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까지의 아동에 대한 긴급·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논산형 학교안 초등돌봄센터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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