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이달 19일까지…100대분 3억 8,000만 원 예산 확보

 
 

계룡시는 매연 감축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 방안의 하나로 올해 노후 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DPF)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19일까지 이 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매연 저감 장치 지원 대상 차량은 관내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기존 공고일(2021. 2. 8.) 기준 등록 차량 중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세외수입 등 계룡시에 체납금이 없는 차량 소유주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자동차인 경우 등이다.

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지원금으로 100대 분 총 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저공해 조치 신청(장치부착)을 하거나 계룡시 환경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난을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042-840-24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홍묵 시장은 “쾌적한 환경의 계룡시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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