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3월 2∼5일까지…시민 희망 ‘학습 프로그램’ 제공

논산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시민제안 찾아가는 생활배움터’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시민제안 찾아가는 생활배움터’는 관내 시민(직장인 포함)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희망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를 지원받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서비스다.

학습 프로그램 분야는 △공예, 합창, 악기 등 취미·여가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 계승 △공동체 교육 등 시민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다.

팀 단위 신청이 가능하며, 논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논산시청 평생교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신청한 교육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만큼 학습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시민 중심의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논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을 채택,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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