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아 계룡~세종 간 국방과학 BRT 노선 신설 등 지역현안 지원 요청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지역현안 협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윤 의장은 이 대표와의 면담에서 3군 본부가 입지한 국방 중심도시 계룡시와 행정 중심도시 세종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계룡~세종 간 국방과학 BRT 노선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의장은 특히 “현재 계룡~세종(20Km) 간에는 직행노선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 시 2시간 정도 걸리는 등 시간과 비용 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계룡시에는 이케아 계룡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 예정돼 있어 인근 도시 간 급증할 대중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인근 각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도 ‘계룡~세종 간 국방과학 BRT 노선 신설’의 필요성이 대두고 있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윤 의장은 대한미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룡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 될 ‘청소년복합문화센터(청소년 수련관) 건립’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낙연 대표는 “계룡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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