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3월 19일까지 2021년 ‘행복바우처’ 신청·접수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오는 3월 19일까지 ‘2021년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시 관내 거주 5만㎡ 미만의 농지 소유자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부터 75세 까지의 (1946. 1. 1.∼ 2001. 12. 31.) 여성 농‧어업인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등 지원 요건 서류를 갖춰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은행 계룡시지부(본점, 계룡시청 출장소, 계룡대 출장소) 등 3곳 중 한 곳을 방문, 20만 원이 충전된 행복카드를 발급·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발급 즉시 미용실‧안경점‧농협 하나로마트 등 생필품 관련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의료‧유흥‧레저‧위생(안마시술소)‧교육기관등록금‧귀금속‧상품권 등 일부 업종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급이 여성 농‧어업인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병행으로 인한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보호·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으로 농업하기 좋은 계룡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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