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접근성 개선‧신용카드 결제 등 이용편의 업그레이드

 
 

계룡시는 시민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 제공을 위해 최근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등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새롭게 단장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청 민원실, 엄사면 행정복지센터, 신도안면사무소, 금암동 주민센터 등 4곳에 이용이 편리한 업그레이드 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들 무인민원발급기는 높이를 낮춰 휠체어 사용자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촉각 모니터가 추가되는 등 시각 장애인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아울러 관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 기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민원 수수료 납부 방법도 다양화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증가한 만큼,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민원서비스 환경을 점검하고 보완해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시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자세한 위치와 이용안내는 시 홈페이지(www.gyeryong.go.kr) ‘열린민원실-생활민원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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