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총18건 467억 확보 목표
계룡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가 19일 오전 9시 시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신규사업 및 주요 지역현안사업 등에 대한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부예산 확보 순기를 작년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세수감소 등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정책 및 시정 발전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 지원 등에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계룡시의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18건 467억 원으로 신규사업 10건 46억 원, 계속사업 8건 421억 원 등이며, 주요 신규 사업은 △2022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13억 원 △계룡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5억 5,000만 원 △엄사면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1억 5,000만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가칭)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25억 원 △가즈아 밀리터리 스쿨(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1억 원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8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 등으로 지자체 간 예산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며, “중앙정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과 다양한 전략을 통해 정부예산을 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