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현안사업 추진 따른 국비확보 필요성 강조…윤 의장, 적극적인 관심‧협조 요청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충남도에 계룡시의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예산확보 방안 등을 협의를 위해 추진됐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계룡시 발전과 계룡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 등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3군 본부가 입지한 국방중심도시로서 행정의 중심 세종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가시스템 작동을 강조하며 앞으로 이케아 계룡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 예정에 따라 인근 도시로부터 급격하게 증가할 대중교통 수요 대비 및 도시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룡-세종 간 국방과학 BRT 노선’ 신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의장은 또 계룡시의 청소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계룡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 충청남도의 타 지자체와 비교해 상위권의 높은 비율임에도 아직 제대로 된 청소년 시설이 없는 실정을 설명하며 ‘청소년복합문화센터(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대한 충남도와의 공감대 형성에 공을 들였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계룡시민의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에서도 계룡시의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함께 고민하겠다”고 했다.

한편, 윤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 안정에 더 많은 시의 재정력 집중이 예상된다”며 “시 발전을 견인하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비 확보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