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시민 수요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계획

 
 

계룡시는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투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시민 욕구 및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청소년 정서지원을 위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에 80명, 장애인가구 및 장애인의 신체 지원을 위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에 10명, 사각지대에 놓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뇌혈관 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통합재활서비스에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억 8,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자는 낮은 본인 부담금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진단서(소견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모집 사업별로 신청자격이 조금씩 다른 만큼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난을 참조하거나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042-840-2303) 또는 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소액의 본인 부담금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시에서는 서비스 소득 수준, 연령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사업 추진 간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