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 계룡시
‘그래도 따뜻한 이웃 있어 살 맛 난다’정헌성 씨 등 일부 계룡지역민, 내 집 앞·상가 주변 등지서 눈 치우며 구슬땀
계룡일보  |  gdnews11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18  16:14:4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18일 새벽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나선 정헌성 한성부동산 대표

계룡지역에 폭설이 내린 18일,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앞장선 시민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계룡시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계룡 관내에 폭설이 내리자 정헌성(두마면·한성부동산 대표) 씨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 내 집 앞은 물론이고 집 주변 인도 일대의 눈 치우기에 나섰다.

이를 본 이웃 주민 A씨(60·남)는 “정 사장은 오늘뿐 아니라 눈이 내리는 날이면 언제나 자신의 집 앞은 물론 인근 인도까지 깨끗하게 눈을 쓸어 줘 이웃으로서 감사한 마음에 이를 제보하게 됐다”며 “주요 도로는 시에서 나와 염화칼슘을 뿌리고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인도와 골목길은 지역주민이 나서야만 제설작업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이 일대 인도는 계룡시 노인복지관이 있어 어르신들 통행이 잦은 곳인데 정 사장이 나서 눈을 쓸어 주니 고맙기 그지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헌성 씨는 “예전 어르신들은 눈 내리는 날이면 언제나 내 집 앞 눈을 먼저 치우고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는 주민들이 함께 눈을 치웠다”며 “무슨 큰일을 한 것도 아니고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고 손사래를 치며 눈 치우기를 계속했다.

이외에도 이른 아침부터 금암동 GS25시 편의점 점주와 인근 상가 주인들이 상가 주변 곳곳의 눈을 쓸어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 등이 예보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전담인력과 제설장비를 투입해 주요 도로 등은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아파트 진출입로나 골목길 등 시민 통행이 잦은 곳까지 완벽한 제설작업은 한계가 있다”며 “시는 내 집 앞과 상가주변 눈치우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정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철세 기자

계룡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로334 원타워5층  |  대표전화 : 042)841-0112  |  팩스 : 042)841-5112  |  e-mail : gdnews114@naver.com
등록번호 : 충남, 아 00206  |  등록연월일 : 2013.10.22  |  편집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권기택
Copyright © 2021 계룡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