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소통·화합으로 타 시·군 교류 확대 등 모범 협회 만들겠다’ 포부 밝혀

박정옥 2대 파크골프협회장(오른쪽)
박정옥 2대 파크골프협회장(오른쪽)

계룡시 제 2대 파크골프협회장에 박정옥 씨가 당선됐다.

계룡시 파크골프협회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신도안면 정장리 파크골프장 사무실에서 실시한 2대 협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박정옥 씨를 회장(무투표)으로 선출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민선체육회 규정에 따라 4년이다.

박 신임회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추진해 오던 방향을 잃지 말고 전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초 구장도 없이 설립되어 40여 명으로 시작한 계룡시 파크골프 협회가 53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충남을 넘어 전국을 나란히 할 수 있는 고지가 멀지 않았음을 생활 체육 리그전을 통해 발견했습니다. 이웃 시·군 협회와도 소통하여 18홀 증설과 여러 시설 등이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계룡시 하면 타시·군에서 매너와 품위, 규칙이란 타이틀이 브랜드처럼 기억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등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함께 힘을 보태 주십시오. 계룡시 파크골프동호인 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어 날마다 기쁨으로 운동을 즐기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계룡시 장애인자원봉사회장(2005년∼2013년), 계룡시 희망나눔봉사단 설립 및 초대회장(2013년)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계룡시 사랑의열매단장을 맡아오면서 지역봉사에 매진, 모범충남인상(2008년), 계룡시민대상(2010년), 풀뿌리자치대상(2017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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