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계룡시 체육회 사무국장

김민성 계룡시 체육회 사무국장
김민성 계룡시 체육회 사무국장

그동안 자치단체장에서 당연직 체육회장을 맡던 관행은 민선체육회장 시대의 개막으로 구시대의 유물이 됐다. 관(官)에서 민(民)으로, 체육회장의 리더십이 전환되면서 체육인이 체육을 주도하는 세상이 열린 것이다.

체육회장이라는 자리는 단순히 체육인들을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체육회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시의 발전을 위한 길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아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의 상황에도 역량과 노하우를 극대화하여 효율적인 조직 개편을 만드는 한편, 체육인과 비체육인,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라는 구분을 넘어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모자람 없이 이끌어 나아가고 있는 점은 확실하다.

그리고 계룡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언제든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통’과 ‘신뢰’ 그리고 ‘배려’와 ‘존중’이라는 삶의 철학을 발판삼아 체육인 선배들이 잘 닦아 놓은 이 길을 빛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관계의 품격’이라는 말처럼 사람 사이에 안전거리를 두고 경계를 잘 유지하면 결국 그 사람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로 서로가 쾌적한 최적의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멈추지 마라! 반 발짝 더 나아가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함께하기를 기원해 본다.

그리고 지난 한 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민성 계룡시 체육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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