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결핵 예방을 위한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전익현 1부의장은 7일 부의장실에서 남상현 대학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50장을 증정 받고 결핵 예방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취약계층 대상 결핵 조기 발견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 예방 조사 연구와 홍보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전 부의장은 “결핵은 빠른 발견과 충분한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임에도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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