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통한 정서지원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일환

 
 

계룡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정리수납 전문가 1·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에 따르면 총 15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등을 포함한 계룡시민이 대상이며, 자격증 취득 시 관내 정리정돈과 수납이 필요한 일반가정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정리수납의 이해 및 필요성 △정리수납의 기본원칙 △주방·거실·아이 방 등 공간에 따른 정리 방법 △정리수납 현장실습 등 정리수납의 기초부터 현장 실습에 이르기까지 정리수납 전 과정이다.

한 교육 신청자는 “최근 정리수납과 관계된 TV 프로그램도 있듯 정리수납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정리수납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업도 하고 지역사회에 도움도 되고 싶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희원 센터장은 “정리수납전문가 양성을 통해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 등 정리가 필요한 가구에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이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