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나눔문화 확산에 지속 협력 다짐…공동모금회, 시에 저소득층 월동비 전달도
계룡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이하 공동모금회)는 25일 계룡시청에서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공동모금회는 간담회에 앞서 계룡지역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동절기 월동비를 전달했으며 이어 기부문화 정착 및 나눔 활성화를 위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우종 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 기간 나눔 참여를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기부문화가 위축된 가운데 공동모금회의 월동비 지원으로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