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1일까지…사업 조기 착수, 코로나19 따른 노인소득 공백 기간 최소화 도모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노인 소득 공백 기간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조기에 착수키로 하고 오는 12월 중 참여자 접수 및 합격자 공고 등을 거쳐 내년 1월 4일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210명으로 △계룡시니어클럽의 우리동네 깔끔이 사업 316명 등 18개 사업 910명 △계룡시노인복지관의 노노케어사업 60명 등 2개 사업 150명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의 경로당관리도우미 사업 150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계룡시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시장형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2021년도에는 전년도까지 제외 대상이었던 의료급여, 교육급여, 주거급여 수급자도 참여 할 수 있게 돼 저소득 노인의 사회 참여가 확대 될 전망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12월 3∼11일) 주민등록등본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각 사업 수행기관인 계룡시니어클럽, 계룡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 등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주 2∼3회,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27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59만 원 가량의 활동비(주휴수당, 연차수당 별도)를 지급받게 된다.

기타 일자리 관련 세부 사항은 각 수행기관으로 문의(계룡시니어클럽840-8890, 계룡시노인복지관841-2103, 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841-8924)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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