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용품점‧병원‧학원‧문구점‧서점‧음식점 등 대상…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일환

 
 

논산시가 ‘충남 다자녀행복키움카드’사업에 참여할 가맹업체를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충남 다자녀행복키움카드(구 다사랑카드)’는 지난 2007년부터 충남도와 농협 BC카드사가 협약을 체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 업체는 출산육아용품점, 병원, 학원, 문구점, 서점, 음식점 등으로 현재 업체를 운영 중이어야 하며, 연중 수시 모집한다.

가맹업체로 등록되면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감면, 홈페이지를 통한 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 다자녀행복키움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모자보건팀(041-746-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남 다자녀행복키움카드는 관내 주소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8세 이하(둘째 아이 임신가정 포함)이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가맹업체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5%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 8월부터는 카드 디자인 변경 및 할인 혜택을 확대해 보다 많은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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