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4천만원 확보∼200대 보급 계획…사업신청 기간 12월 18일까지
논산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 추진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경우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친환경적이며 난방비 절약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가구로, 사업 신청은 주택소유자가 원칙이나 주택소유자로부터 위임받은 세입자도 가능하다.
시는 총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일반가정의 경우 1대당 2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5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교체를 통해 가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환경지도팀(041-746-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