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11월 1일 2회 운영…가족 독서운동 확산 기대

 
 

논산시가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독서캠프’를 마련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독서캠프’는 독서활동에 대한 동기 유발 및 독서습관을 들이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갖가지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악기 공연을 비롯해 △독서 성장 체험 △독서 골든벨 △낭독콘서트 △가족과 함께 책 읽기 등이다.

캠프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생 및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단위(1가족 2인~4인)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lib.nonsan.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시는 기상상황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캠프 일정을 유연하게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나아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정책팀(041-746-59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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