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기술센터, 시민 대상 가을철 화분관리 교육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의 ‘가을철 화분관리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원예활동 촉진과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분위기 조성을 통한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가을철 화분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분갈이, 병해충방제 요령 등 생활원예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단계별로 구역을 나눠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화분관리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화분관리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화분갈이, 병해충방제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이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원예기술, 맞춤형 힐링 가드닝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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