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군부대‧기업체‧마을 등 대상…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는 지역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교육 대상은 학교‧유치원‧군부대‧기업체‧마을대표‧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관내 단체(그룹)면 모두 가능하며, 신청 접수 후 선착순 선정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쓰레기 배출, 물 절약 등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수칙 등이다.

특히, 환경교육 강사 단을 활용해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교육 대상별로 요구 사항을 파악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 학교나 단체(그룹) 등은 시청 환경과 환경관리팀(041-746-5512) 방문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40명 이하의 인원 제한을 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준수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도록 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은 미래의 후손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켜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