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행정부문서…‘자치분권 발전‧풀뿌리민주주의 실천’ 공로 인정받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대한민국 자치분권 발전 및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 온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12층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헌정회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한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가 이익·국민 행복 증진 및 미래전략 수립, 국가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선출직 공직자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끝에 황명선 논산 시장이 제1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황 논산시장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중심의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이 마을의 실질적인 주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돌려줌으로써 풀뿌리에서 시작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 시장은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논산시 주민참여 예산제’ 등의 정책을 통해 전국에서 마을민주주의를 가장 활성화시킨 것은 물론 ‘시민 타운홀 미팅’, ‘읍·면·동장 시민추천 공모제’를 추진해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직접 반영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

특히, 황 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사업은 ‘마을’이라는 공간을 아래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치의 중심으로 만들면서 사회 양극화와 개인주의로 무너져가는 마을공동체를 재건하고,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의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논산시 출입 언론인들이 논산시가 자치와 분권을 대표하는 선도 도시로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황 시장의 추진력이 큰 역할을 해냈다며, 한마음으로 추천한 내용들이 심사과정에 반영돼 수상에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중앙과 지방주도의 정책 설계가 아닌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주도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가는 길”이라며 “계속해서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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