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온라인·전화조사‥11월 1∼18일까지 방문조사 실시

 
 

계룡시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관내 8,925세대 및 사회시설 6곳 등에 대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나선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통계조사로 각 지표별 변화 형태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개인별 기본사항과 주거형태, 주택유형 등 총 45개 항목으로, 이번 조사부터는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반려동물, 1인 가구 사유 등이 새로운 조사항목으로 추가됐다.

조사는 온라인·전화조사와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온라인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전화조사는 무료콜센터(080-400-2020)에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조사는 조사 대상자 중 온라인 및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에 한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개별 가구에 관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및 보안 유지를 위해 조사원 전원에 대해 사이버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지난 13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계청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관리자 및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2020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기본통계로 코로나19 라는 특수한 상황 아래 진행되는 만큼 언택트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가급적 온라인 조사와 전화조사 기간 전원 조사에 적극 참여 협조해 주길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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