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위해 노후 간판 LED 간판으로 모두 교체

계룡시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엄사면 양정(계룡지구대) 일원 상가의 노후 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판 개선사업은 기존의 낡고 들쭉날쭉한 간판을 주변 환경 및 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업소 특성이 간판 디자인에 표현되도록 하는 사업으로, 양정 일원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간판 개선 사업에 참여한 한 상인은 “전에는 간판 디자인이 업체별로 제각각이고 주변마저 어두워 거리 분위기가 밝지 않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정 일원 경관이 깔끔하고 밝게 정돈된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 개선 사업으로 업소 개성을 살린 디자인과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미관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맞아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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