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계룡시지구협, 계룡시에 식료품 200세트’ 기탁

 
 

대한적십자사 계룡시지구협의회(회장 최문진)가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22일 계룡시에 식료품 200세트를 기탁했다.

지원된 식료품 내용물은 △즉석식품 △라면 △캔 참치 △초코파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에 따라 이를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터에 적십자사의 식료품 지원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 취지에 맞게 자가 격리자를 비롯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계룡시지구협의회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위기 극복방안의 하나로 관내 취약계층에 면역강화 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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