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5개 분야 청년 멘티 50명 모집…3개월간 실무교육‧멘토링 등 지원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가 미래발전을 이끌 청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충남도 청년멘토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이 사업은 충남도와 논산시 후원으로 추진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멘티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취·창업 △결혼·출산·육아 △문화·예술·여가 △주거·환경 △지역 알기 등 5개 분야에서 실무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벤치마킹을 통해 경험을 쌓고, 정보와 지식 습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논산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청년, 관내 대학생(휴학·대학원생 포함), 관내 직장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시민 등이며, 분야별로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논산문화원 이메일(nonsan2395@kccf.or.kr) 또는 팩스(041-732-2394)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청년멘토 육성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041-732-2395)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cnkccf.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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