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스 1인당 6개월 사용분…시, 드림스타트센터 어린이 30명에 전달 계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17일 계룡시에 관내 어려운 아동에게 전해 달라고 위생용품 3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위생용품은 1박스 1인당 6개월 사용분으로 시는 이를 계룡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류재승 부시장은 “이번에 지원된 위생용품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서적으로 예민한 사춘기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날 위생용품 전달식에는 류재승 부시장,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신경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도내 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기반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1인당 6개월분의 생리대 지원 사업을 펴 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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