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 위험 요소 제거‧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 준수여부 확인 등

계룡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120여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각 사업장별 위해 요소 제거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세부 점검 내용은 △비상연락망 작성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근태 현황 및 작업수칙 준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근로자 간 거리두기 여부 등이며, 미 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 현장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공근로 41곳, 중장년층 24곳, 지역공동체 7곳, 희망근로 44곳 등 모두 116곳이며 점검 대상 근로자는 375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이 더욱 많아진 상황”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공일자리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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