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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이케아 입점 추진 상황’ 설명에 시민 관심 ‘폭발’시, ‘이케아 대형유통업체와 MOU 체결, 투자승인 최종 결정 잠정 연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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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5  16: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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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케아 대형유통업체와 MOU 체결, 투자승인 최종 결정 잠정 연기’ 밝혀

시민들, ‘동반 업체 공개 등 구체적인 향후 사업 가능성 소상히 밝히라’ 주문

“카톡방, 카페 난리 났네요. 날짜만 미루어지고 있는데 이 글을 이케아 취소로 받아들이고 있다니요. 많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비밀사항이 아니라면 체결된 MOU를 공개하는 것이 어떻겠는지요?”

계룡시가 지난 14일 이케아 계룡점 추진상황을 계룡시민원소통방에 올리자 시민들은 밴드, 카페, 단체카톡방 등에 이를 퍼 나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4일 계룡시는 이케아 게룡점 추진 상황을 시민들의 민원창구인 계룡시민원소통방에 올리며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케아는 지난 2016년 10월 13일 충남도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 계룡대실지구 내 유통시설용지에 대해 대형유통업체와 동반하는 조건으로 스웨덴 본사의 투자승인을 받아 매장 오픈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이케아 계룡점 개점을 위해 국·내외 대형유통업체(사업파트너)와 동반 진출하기 위해 많은 협상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8년 11월 동반 진출업체를 선정해 2019년 10월 상호간 MOU를 체결했으나 현재 이케아는 이케아 계룡점의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스웨덴 본사 투자승인을 진행하던 중, 지난 8월 28일 이케아 본사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세계적인 대유행 및 국제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투자승인 최종 결정이 잠정 연기됐다.

이에 따라, LH와 이케아는 토지매매계약 기간(토지리턴권 포함)을 연장하는 안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사업계획에 대하여 상호 간 긴밀히 협의해 이케아 계룡점 오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이케아 본사 투자승인 최종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시의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이케아 계룡점 추진상황 대해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 외에는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적으로 자세히 설명 드리지 못하는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시민의 이해를 구했다.

이에 계룡시민들은 상기 내용을 단체카톡방, 카페, 밴드 등의 SNS로 퍼 나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민들은 “‘계룡시 숙원사업이자 계룡시민이 발표를 학수고대하는 점을 고려하여, 동반업체가 스매시파크몰이 맞는지 여부만이라도 공개하도록 이케아에 공식 요청하였으며, 이케아 고덕점이 착공한 점에 비추어 코로나로 인한 지연이 타당해 보이지 않으니….’와 같은 계룡시의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요청합니다만 힘들겠죠? 참고로 늦게 시작한 이케아 고덕점은 ‘아이파크몰’ 동반입점 미리 발표하였었으며, 7월에 공사를 시작한 점을 보면, 코로나로 인한 사업 연기는 뭔가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이는군요. 계룡시민은 그냥 그런 줄 알아라만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최근 이케아의 투자 행보(타 지역 점포 개설 등)와 현재 코로나 발생현황(수도권 중심 발생 중)을 봤을 때 시청에서 발표한 사유로 잠정 연기됐다는 것은 납득이 잘 되지 않네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희망고문만 하시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시 입장에서야 당연히 잘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원론적인 발표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계룡시민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좀 더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사업 가능성에 대해서 좀 더 손에 잡힐 만한 내용을 발표해 주시면 좋겠네요. 28일에 최종 승인이 연기 되었는데 그걸 발표하는데 2주 이상이 걸렸네요. 우연인지 오늘이 한라비발디 옵션 최종 결정 마지막 날이었는데, 공무원들 퇴근 시간이 지난 6시 17분에 글이 올라왔네요. 부동산 카페에 자이 분양까지 질질 끌다 분양 완료되면 이케아 취소되었다고 할 것 같다는 댓글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절대 벌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체결된 내용 및 동반업체 발표 및 이후 일정만이라도 더 공개해 주시죠. 계룡보다 뒤늦게 발표한 부산기장은 벌써 오픈에 하남은 코로나 와중에도 펜스 쳤더라고요.

한편 일부 시민들은 “항상 계룡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향후 좋은 소식 있기를 기다릴 게요”라며 계룡시와 관계자를 응원하고 이케아 입점을 고대하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향을 보이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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