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기센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중간 용역보고회’ 열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논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 사업 중간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개인위생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사업 세부 설명에 이어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농업인 대표‧유관기관 간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단계 1기 균형발전 사업으로, 2019년 시‧군 경쟁 사업으로 확정된 뒤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개발 계획서를 보완, 지난 7월 충남균형발전위원회 개발계획 심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총 사업비는 127억 5,000만 원으로, 2021~2025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진행되며 △딸기 우량묘 증식포 △원예 실증포 △스마트농업관 △청년‧농업인‧귀농인 실습교육장 △스마트 농업관 등 4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익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딸기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특화산업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역량 강화 및 신규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가 논산의 미래 농업을 이끄는 전략적 전초기지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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