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10월 5일까지…화재예방 비대면 안전관리 운영 등

계룡소방서 전경
계룡소방서 전경

계룡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의 이 대책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관계인과의 접촉 최소화는 물론 자율안전관리 유도 및 화재안전컨설팅 등 비대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관계인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비대면 안전관리 운영 △산업시설 사전 화재안전 당부 및 서한문 발송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집중운영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과 계룡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5-2019년(5년간) 추석 연휴기간(추석 전후 2일간) 충남도내에서는 총 223건의 화재가 발생, 8명의 인명피해와 12여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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