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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에 피어난 ‘이웃사랑’문용남씨 등 계룡 엄사 주민 4명, ‘이웃집 부서진 지붕 복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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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7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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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이웃돕기 사랑’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계룡시 엄사면 문용남(남·70) 씨 등 마을주민 4명-.

이들은 지난 3일 새벽 2시 30분께 같은 마을 A씨(남‧72‧엄사리 번영8길) 집 지붕이 태풍으로 부서져 내렸으나 A씨 부부 모두 거동이 불편해 손을 쓰지 못하자 먼저 계룡시청에 피해신고부터 했다.

이어 문 씨 등 주민 4명은 직접 차를 몰고 인근 연산 모 공장으로 가 함석 등 지붕 자재를 사다가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부서진 지붕 복구에 나섰다.

문 씨는 “하루 만에 복구를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이웃이 어려울 때 힘을 합쳐 도와 줄 또 다른 이웃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복구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린 이웃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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