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연구원, 대전 유성구청에 1,900만원 성금 전달

사진은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 첫 번째), 김진철 KT&G연구원기획실장(왼쪽 두번째),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오른쪽 첫 번째)
사진은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 첫 번째), 김진철 KT&G연구원기획실장(왼쪽 두번째),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오른쪽 첫 번째)

KT&G연구원(원장 오치범)은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1.900만 원의 성금을 대전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아동센터가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보건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되며, 유성구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의 학용품 구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금은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조성됐으며,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KT&G연구원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1억 2,000만 원 상당의 ‘상상펀드’ 기금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김장 담그기 및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KT&G연구원 김진철 기획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대전 유성구 주민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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