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이달 1일부터 지류·모바일 상품권 등 대상

 
 

계룡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이달 1일부터 ‘계룡사랑상품권’에 대한 10%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10% 할인 판매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현금과 신분증만 있으면 관내 농협 8곳에서 할인 가격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계룡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16일 출시한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개인은 월 50만 원, 법인은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상시 5%, 명절 전에는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이 50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발행된 ‘계룡사랑상품권’은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가맹점은 음식점 등 모두 950여 곳에 이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일자리경제과(042-840-2581~2)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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