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대표 및 조리 관계자 대상 교육

 
 

논산시는 19∼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및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대형 식중독 사고를 예방키 위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사례로 본 식중독 예방관리’, ‘급식 위생 관리 요령’에 관한 내용 등으로,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로 이뤄져 큰 공감과 호응을 얻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음식물 보관 등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가 식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시설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식중독의 주요 증상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뒤 나타나는 오심‧구토‧복통‧설사‧발열 등이며, 예방법은 △음식물 조리 전후 손 씻기 △육류와 어패류 취급 조리도구 구분해 사용하기 △충분히 가열해 먹기 △식재료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등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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