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900가구 대상…조사원 직접 방문조사

 
 

계룡시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관내 900가구를 대상으로 ‘2020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충남도민의 삶의 질과 전반적인 복지 수준을 파악해 사회 변화 예측, 각종 정책 수립 및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 기준일(20.8.25.) 현재 표본가구로 선정된 9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하게 되며 조사 내용은 충청남도 전체 공통항목과 각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특성항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건강 △안전 등 12개 영역 56개 문항, 계룡시 특성항목은 △생활만족도 △발전방향 △인구증가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4개 문항이다.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발열체크, 각 가구 방문 전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에 따라 조사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이용되지 않으며,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5년 단위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 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될 예정으로 관련 내용 및 조사원 채용에 관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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