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 실천 특별 교육…‘청렴 골든벨’ 등도 추진 계획

 
 

계룡시는 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실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로 하여금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빙강사로 나선 이윤미 파인교육개발원 대표(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부조리 상황 및 청탁금지 사례’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공직자행동강령‧청렴소양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자세히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교육을 받은 한 공무원은 “청렴은 공무원의 기본적인 의무이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이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절제된 자세로 공직자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렴 골든벨’, ‘직급별 찾아가는 청렴 교육’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확인, 직원 간 좌석 띄어 앉기 등 생활방역 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진행됐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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