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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공무원들, 재난예방 솔선수범 ‘화제’안종근 도시계획팀장, 폭우속 새벽 출근…학생 등굣길 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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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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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새벽 안종근 팀장이 계룡고 사거리 일대 침수된 도로에서 막힌 하수구를 뚫고 있다. 

안종근 도시계획팀장, 폭우속 새벽 출근…학생 등굣길 터줘

최성운 안전총괄과장, 교육파견 중 자진복귀‥재난본부 지휘

“30일 새벽 6시 30분 계룡고 사거리 일대 도로가 간밤 폭우로 침수되자 김수현 안전건설국장 등 시청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물꼬를 트고 통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계룡시청 안종근 팀장은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서 막힌 하수구를 뚫고 물을 빼고 있었습니다. 안종근 팀장과 시청공무원들 덕분에 오전 7시 30분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고생하신 시청 공무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원은 간밤에 폭우가 내리자 30일 새벽 두계천 일대 취약지역을 둘러보다 우연히 물속에 들어가 막힌 하수구를 뚫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는데 확인 결과, 계룡시 도시건축과 안종근 도시계획팀장임을 확인하고 SNS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시민들은 “안종근 팀장 외 공무원 분들의 수고가 많네요. 정말 감사해요.” 등의 수십 개의 응원 댓글을 달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최성운 안전총괄과장은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5급 승진자 과정 교육파견중임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자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출근, 인명 및 침수피해 우려 취약도로 등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조치에 나섰다.

최성운 과장은 “계룡시청 공무원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복귀해서 시민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다행히도 사이버 교육 파견 기간이라서 즉각 복귀할 수 있었다. 현재 일부 침수된 계룡고4가, 팥죽다리교, 유동리 자하통로 일대 도로는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로 안내하는 한편, 지역 자율방재단과 부서별 책임자들이 현장에 나가 피해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7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계룡지역 경우 평균 188mm(엄사 193mm)의 폭우가 내려 차량 2대가 침수되고 엄사주택 뒤 토사가 유출돼 2명을 임시 대피했다고 밝히고 시설물 관리와 침수 피해 및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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