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 전시회 신청 초등 2~3개교 선정 실시 계획

 
 

인간과 친근한 매체(동물)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해 온 ‘지구사랑환경전시회-개구리 특별전’이 올해는 ‘찾아가는 환경전시회’로 바꿔 진행된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대중을 상대로 박물관이나 평생학습관, 양촌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실시해 오던 ‘지구사랑환경전시회’ 개최 여부를 두고 고심 끝에 전시회를 원하는 초등학교에서만 실시하기로 했다.

미래 세대들에게 대표적인 환경 지표종인 양서류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된 ‘개구리 특별전’에는 일부 개구리의 실물도 전시해왔으나 올해는 사진만 전시된다.

전시회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습능력 및 환경의식 향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2~3개교를 선정, 실시하며 신청은 ‘늘푸른나무 010-3527-4556’로 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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