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진‧시화작품 80여점 전시…400여 시민 관람 등 뜨거운 열기 반영

 시화작품 관람 모습
 시화작품 관람 모습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계룡시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예총 계룡지회(주최)와 계룡시(후원)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2층 전시실에 마련한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에 400여 관람객이 찾는 등 향토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열린 이번 전시 작품은 지역 예술가의 애향정신이 담긴 △시화작품(시화 25점) △사진작품(창작‧풍경) △미술작품(서양화‧한국화‧공예 등) 등 총 80여 점이 선보였다.

박주용 (사)한국예총 계룡지회장은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계룡시민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시민들의 성원 덕에 성황리에 마치게 돼 감사 드린다”며 “아울러 지역 예술가들에게도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예총 계룡지회 관계자는 “오는 9월경 충남예술제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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