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31일 방문접수…조사관리자 3명‧조사원 15명 등 18명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2020년 충남사회조사’ 요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원 15명 등 모두 18명으로, 신청 자격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고교 졸 이상 학력의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는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조사 방법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관내 900가구를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공통항목 56항목, 계룡시 특성항목 4항목 등 총 60항목에 걸쳐 방문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계룡시 특성항목은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계룡시만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계룡시 인구유입·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관련된 항목 등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충남사회조사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로 지역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홈페이지(www.gyeryong.go.kr)를 참조하거나 시청 정책예산담당관실 인구정책통계팀(042-840-2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충남사회조사는 충남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및 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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