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1월까지 27개 학교 1,500명 대상

 
 

논산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27개교,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및 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장애예방교육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적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키움과 동시에 장애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사고 사례와 뇌와 척수 등 신체의 중요성 인식,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사고 발생 예방법, 휠체어·목발 등을 이용한 지체장애 체험, 안대·흰지팡이를 활용한 시각장애체험 등으로 짜여졌다.

특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은 물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진행될 방침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24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장애예방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방문간호팀(041-746-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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