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신속·편리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대

 
 

논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 시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용 분리 벽이 설치돼 있으며, 의료진은 고정형 라텍스 장갑으로 검체 채취에 나세게 된다.

의료진은 별도의 보호구 착용 없이 신속히 검사를 실시함은 물론 유증상자와 의료진 모두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간편한 검사 진행이 가능해 K-방역의 모범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속적인 확진자 증가와 무더위로 지친 선별진료소 근무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 장비를 갖춤은 물론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가 이뤄지도록 기존 음압 검체 채취실과 워킹스루 진료소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워킹스루 진료소를 통해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의료진의 피로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다수 인 밀집 및 밀폐된 공간 방문하지 않기 △대면 시 거리두기 △음식 덜어 먹기 등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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