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 찾기 서비스’ 성과 괄목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 중인 ‘조상 땅 찾아 주기 서비스’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실적은 214명, 1064필지(91만 4,667㎡)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도 443명에게 1,931필지 221만 1,393㎡의 조상 땅을 찾아 주었다.

‘조상 땅 찾아 주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본인 및 상속자들에게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망 신고할 경우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을 통해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상속인으로, 본인은 신분증, 상속인의 경우 사망자와 관계가 명시된 서류(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일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사망일이 표기된 기본증명서) 및 신청자의 신분증을 지참한 후 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수료는 무료이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와 대리인의 자필 서명된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단, 1960년 이전 사망한 경우 장자 등 호주승계인만 신청 가능하며, 1960년 이후 사망한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 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청 민원토지과 지적정보팀(041-746-56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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